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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리캣입니다.

무너져 내렸던 꿈을 향해 다가가면서

저에게도 힘든 시간이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렇듯

모두들 앞으로 나아가는데 나만 멈춘 듯한 그런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저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노래입니다.

마치 제 마음을 들여다 보기라도 한듯 가사 마저도 딱 제 마음같습니다.

혹시, 지금 이순간 세상에 지쳐서.. 주변환경에 지쳐서

잠시 쉬어 가고 싶다면 그렇지만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이 노래를 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민경훈-It's alright

 

https://www.youtube.com/watch?v=UJR_s7JlofU

출처:유튜브 채널 'ᄃᄂᄎᄎ'

 

잘 들으셨나요?

어떠신가요?

어쩌면 누군가는 내 마음과 같은 가사에 눈물을 짓고 계실 수도 있고

누군가는 덤덤하게 괜찮다고 나자신을 다독여주고 계시는 분도 계실거예요

 

저는 이 노래를 듣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연히 듣게 된 이 노래가사가 너무나도 내 마음과 똑같아서

마치 저에게 괜찮아 괜찮아.. 잘하고있어.. 이제 좀 쉬어도돼..

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제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행동도 느린편이고 그래서 더더욱 와닿았던 노래입니다.

어쩌면 정말 별거 아닌 것 같은 말인데

내가 나 스스로에게 해주어도 되는 말인데

그 별거 아닌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한참 흔들리고 있을때 한참 극단적인 생각들에 휘둘리고 있을때

들었던 말중에 정신번쩍 들게 해준 말들이 이런 말 들이 있습니다.

 

"니가 널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널 사랑하겠어.. 남들한테만 사랑을 주지말고 너 자신을 사랑해봐.."

정말 정신이 번뜩!! 했던 말이었죠..

 

그리고 살아가면서 나 자신을 잃어간다는 생각이 들때 누군가 저에게 이런질문을 던집니다.

 

"넌 꿈이 뭐니? 니가 정말 하고싶은게 뭐야? 가족이나 친구들을 위한거 말고 너 자신만을 위한 거 말이야

넌 너를 위해서 뭘 해주고있니?"

 

이 말 또한 저에겐 충격적인 말이었습니다.

어느 순간  저는 꿈을 잃어버렸고 그 이후로  꿈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았거든요.

 

다시 그 꿈을 꾸기에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괴감마저 들었었죠.

그렇게 몇 년이 지나고 저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 했던 그 때 조금씩이라도 꿈을 꾸었다면 지금 얼마나 이루었을까?

나중에 또 이렇게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해보자!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서..!! 

 

"오늘 한걸음 내일 한걸음 천천히 날아올라 난 할 수 있어"

한걸음씩 걷다보면 어제보단 오늘이 꿈에 더 가깝지 않을까요?

티비에서나 보던  늦게 꿈을 이룬 분들을 부러워만 하기보다는 우리도 한걸음씩 걷다보면

언젠가는 그 분들처럼 조금 늦었을지라도 꿈에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모르긴 몰라도 꿈이 뭔지도 모른체 달려온 지난 세월에도 남는건 없었으니까

꿈을 꾸며 살아가는 시간은 지난 세월보다는 나은 삶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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