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함께 고민해주고 성인이되어서까지 거의 서비스직에서만 종사했다. 어느순간 상담이라는건 자연스럽게 내인생에 스며 들었고 나의 조언으로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물론 나역시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주는 조언이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진 못할것이라는건 알고있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만큼 파란만장했던 36년이었다. 상담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건 무심코 비슷한 입장의 누군가를 상담해주고 몇년뒤 고맙다는 말을 들은 이후부터 가슴 깊은곳 어디에선가 끓어올라오는 벅참과 두려움이 공존하던 그 순간이었다. 한 아이가 있었다. 그저 게임을 같이 했던 아이.. 아버지로부터 상처가 컸던아이.. 그 당시 그 아이는 20여년간 부모로부터 버림받았다가 다시 찾..
꿀이의 서포터즈 댕벤져스 꼬마: 우리집 실세 제일 먼저 입양된아이 질투가 굉장히 많음 순심이와 빙구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전까지만해도 레알 차도녀였음 하지만 아이들의 죽음을 느낀건지 엄마가 우는 걸 본건지 갑자기 꿀이에게 잘해주며 엄마역할을 했음 지금은 우리집 막내 아치의 등장으로 실세의 자리를 내어줌 빙구:꼬마의 예비신랑으로 입양된아이 (8남매의 아빠) 펫샵에서 여러 번의 파양으로 상처입은 아이를 신랑이 데려옴 파양의 상처를 감싸주고 사랑해주었지만 순심이의 등장으로 엄마아빠의 애정공세도 그걸로 끝이 났다. 꼬마의 예비신랑을 시키려고 데려왔던 아빠의 의도와 다르게 당시 우리집의 실세이며 차도녀였던 꼬마의 관심을 얻지는 못했다. 잠시 시골집에 맡겨진 후 순심이의 마음을 얻어 부부가 되었다. 순심이 주인과 ..
처음 꿀이를 만났던날 꿀이는 죽어가고있었다.. 우렁차게 울고 있었기에.. 우리는 이 아이가 죽어가고 있을 거라곤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때까지만해도 이아이가 공포에 질려있는지 배가고픈건지 어디가 아픈건지 엄마를 따라가다가 길을 잃은건지 알수가 없었다.. 이 글을 올리는 지금에서야 꼬리털이 부풀어 있는 것을 보고 이때 정말 많이 무서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때는 말그대로 랜선집사보다도 못한 고알못이었기 때문에 눈치를 챌 수 조차 없었다. 저 꼬리가 표현하는 그때 그 감정을.. 나는 알수가 없었다. 겉보기엔 상처하나 없어보이는 사진이지만 너무나도 더운 날이었기에 엄마없이 죽어가는걸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집에 데려와서 조금씩 친해지려고 하는데 다가갈때마다 나오는 하악질 처음엔 그저 낯설어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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