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던 기억들...별이된 아이들...
언제까지 함께할 것만 같았던 순심이와 빙구.. 결혼준비로 한참 바쁘던시기 시골에 맡겼다가 눈이 맞은 순심이와 빙구.. 순심이의 임신소식이 들리고 얼마후 들려온 출산소식이 들리고 아빠가 되어 신난 빙구가 아이들에게 무언가 해주고 싶었던걸까? 집안에서만 자라다가 처음보는 세상이 신기해서였을까? 산골에 흔한 도마뱀과 뱀을 보면 신기한 구경이라도 하듯 쫓아가던 빙구... 그래도 날이 어둡기전 집에 잘 찾아오던 아이 갑자기 실종되어 아가들 크는것도 못보고 실종되어 결혼식 전날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온 빙구 그런 빙구의 소식을 알았던걸까.. 8마리의 아이들 출산후 한마리를 잃었던 슬픔때문일까.. 강아지 보약도 먹여보고 영양식도 챙겨주었지만 점점 말라가던 순심이... 결혼식 바로 전날 상처 하나 없이 싸늘하게 발견..
집사이야기
2020. 5. 18.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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